넓은 이마 콤플렉스, 모발이식보다 이마성형으로 개선…이마축소술로 가능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흔히 미인의 조건을 물어보면 크고 또렷한 눈이나 적당한 크기의 오똑한 코, 희고 깨끗한 피부 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의 조건에 속하지만, 두드러지는 차이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마'다.
 

이마의 경우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을 결정짓는 핵심 부위다. 이목구비가 매우 조화롭다고 하더라도 이마의 길이가 길거나 헤어라인이 일정하지 못하면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가 깨져버려 투박해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다 보니, 넓은 이마를 가진 이들의 경우, 헤어라인에 메이크업을 하거나 모발이식술을 진행하기도 하고 거상술을 선택해 문제를 개선해보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메이크업의 경우 번거롭다는 한계가 따르고 모발이식의 이마의 주름과 라인 자체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비교적 두드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상술은 신경조직 손상이라는 위험성이 있었다.

 

보다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이마성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이마수술은 바로 이마축소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내시경을 활용해 눈썹에서 한 번 이마를 축소해주고 이마 양쪽에서 다시 한 번 더 이마를 줄여 2배의 이마축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마성형인 아트 이마축소술의 선호도가 높다.

 

아트 이마축소술의 경우 한 번의 이마수술로 이마 축소와 주름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소 형태로 흉터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이마의 상하좌우 넓이에 관계없이 축소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트 이마축소술이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나 수면마취 등을 활용함과 동시에 1cm 이하의 최소 절개로 이뤄지므로 통증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즉,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시도하기에도 적당하다.

 

이에 대해 30일 케이아트성형외과 김남복 원장은 "아트 이마축소술의 경우, 내시경을 활용해 최소 절개로 진행돼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을 덜어냈다는 장점과 함께 내시경을 통해 수술 부위를 세밀하게 직접 보며 진행할 수 있어 감각신경 손상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면서, "단, 수술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얼굴 형태로 비례를 고려한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